합격 통보
11월 17일에 면접을 보고 11월 20일 월요일에 합격 연락이 오고 입사 결정을 하였다. 20 곳 정도의 기업들에서 면접을 보고 합격도 하고 불합격도 하면서 나에게 부족한 점들을 보완하면서 원하던 기업 중 하나에 최종 합격하였다.
시스템 엔지니어, 클라우드 엔지니어, 서버 엔지니어 등 여러 명칭으로 불리고 또 기업마다 회사에서 맡은 업무가 달라 내가 원하는 일을 하는 곳은 찾기 어려웠다. 하지만 다양한 노력 끝에 12월 4일 내일 첫 출근을 하게 되었다.
기업 조사
본인의 실력을 키우는 것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기업 조사라고 생각한다. 중소기업, 중견기업, 스타트업 기업들은 우리가 모르는 회사들이 너무 많다. 심지어 이번 취준을 하면서 처음 듣는 대기업도 몇 군데 있었다. 대기업 같이 회사의 네이밸류도 중요하겠지만 흔히들 말하는 알짜배기 기업들이 다수 존재한다. 따라서 취준생이라면 기업 조사에도 큰 힘을 쏟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입사 전 여행
입사 서류, 입사 공부 같은 거 말고 나는 개인의 생각 정리에 대해 블로그를 작성하려고 한다.
처음 입사 확정을 짓고 2주동안 어떻게 알차게 보낼지 고민해 봤다. 일단 무작정 부산으로 혼자 여행을 1박 2일 동안 갔다. 혼자서 가는 여행은 처음이였다. 부산 광안리에 가서 혼자 먹으러 다니고 숙소와 카페에서 블로그를 처음 쓰기 시작하였고,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봤다. 아무래도 혼자서 이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집에 있으면 쉽지가 않다고 생각한다. 온전히 나한테만 집중해서 내가 하고 싶은 거만하고 깊게 나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혼자서 여행을 가서 생각을 정리해 보는 것은 적극 추천한다.
입사 전 계획
학생으로써가 아닌 회사원으로써 계획을 처음으로 세웠다.
일단 먼저 작년부터 하던 만다라트 계획표를 활용해서 계획을 했다. 운동, 시간 관리, 이력관리, 공부할 스킬, 돈 관리, 독서, 영어 공부, 마지막으로 기타 지켜야될 것들을 카테고리로 정해서 계획했다. 본인이 하고 싶은 것, 해야하는 것을 나열하고 수행했을 때 지워나가며 확인하는 습관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확인을 해야 본인이 뭐가 부족한지 확인하며 채워나가기 좋기 때문이다. 계획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꾸준하게 실천하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해서 항상 문서화 해서 진행 상태를 확인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두번째로 면접왕 이형, 퇴사한 이형에서 만든 타임 트래커을 구매하였다. 다음 주에 배송이 오면 본격적으로 리뷰를 하겠다. 신입 사원이기 때문에 베이직 패키지 1년 과정 11만원 짜리를 구매하였다.
https://youtu.be/RsiXOQXH3Uo?si=nvQABL7bc4m6E7V_
1. 타임 트래커
2. 주 4회 이상 운동
3. 지하철 이동 시간 간 독서
4. 주 3회 이상 블로그 작성(기술 , 일기)
5. 식단
6. 나만의 루틴 만들기(출근 전 후)
7. 헬스 이외의 운동 시작
8. 매일 해야할일 하지 말아야할 일 2~3 가지 작성 후 지키기